한국당 나경원, 지방일정 이유로 불참

지난 11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ㆍ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참석자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 의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의 지방일정으로 불참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날 모임에서 문 의장은 이른바 ‘미세먼지 특별법’ 등 아직 본회의에서 처리안 된 민생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야 4당이 추진하는 선거제 개편안을 포함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문제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회동 불참에 이어 이날도 지방일정(평택 제2함대 사령부 방문)을 이유로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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