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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1%…경제·소통 행보 강화하며 50%대 복귀
  • 기자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2.25 09:19
리얼미터·YTN, 18~22일 여론조사…민주당·한국당 나란히 소폭 상승
민주당 40.4%·한국당 26.8%·정의당 7.1%·바른미래당 6.6%·평화당 3.2%
  • 리얼미터가 18~22일 조사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50%대에 복귀했다.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50%대에 복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8~22일 조사해 25일 발표한 여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9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1.2%p 오른 51.0%(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24.8%)를 기록, 주 후반 상승세를 보이며 2주 만에 다시 5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p 오른 44.1%(매우 잘못함 27.2%, 잘못하는 편 16.9%)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밖인 6.9%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3%p 감소한 4.9%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아이돌 외모 지침’ 논란, 자영업자 부채증가, 역전세난 등 민생·경제 불안 보도, 보수야당과 일부 언론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공세, 한국당의 “저딴 게 무슨 대통령” 막말 논란, 문 대통령의 ‘5.18 망언’ 비판, 고 김용균 씨 유족 면담 보도, 포용국가 사회정책 보고회 참석, ‘2차 북미회담 협조’ 한미정상 통화 관련 보도 등이 있었던 지난주 초중반 주중집계(월~수, 18~20일)에서는 49.9%(부정평가 44.4%)로 1주일 전에 이어 횡보했다.

이후 ‘임정 수립 100주년’ 4·11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 검토, 문 대통령의 유한대 졸업식 참석 소식이 있었던 21일(목)에는 53.5%(부정평가 41.6%)까지 상승했다가, 전일 있었던 ‘가계소득 격차 역대 최대 수준’ 통계청 작년 4분기 가계동향 발표로 소득분배 악화 보도가 확산했던 22일(금)에는 52.6%(부정평가 43.6%)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대구·경북(TK), 경기·인천, 30대, 가정주부와 노동직, 사무직,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PK), 20대, 무직과 자영업, 학생,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권순정 리얼미터 조사분석실장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 오름세에 대해 “문 대통령이 경제인, 소상공인, 종교인, 고 김용균 씨 유족을 비롯한 각계각층과의 만남을 확대하고, 유한대 졸업식에 참석하는 등 경제 및 소통 행보를 강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 리얼미터가 18~22일 조사한 정당 지지도.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 곡선을 나타냈다.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0.1%p 소폭 오른 40.4%를 기록, 지난주에 이어 횡보하면서 40%대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대구·경북(TK), 30대와 20대, 학생과 사무직,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PK)과 서울, 60대 이상과 40대, 노동직과 자영업,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1.6%p 오른 26.8%로 한 주 만에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권 실장은 “2·2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TV토론, 합동연설회 등이 이어지면서 컨벤션 효과가 다시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PK와 TK, 60대 이상과 40대, 자영업과 무직, 노동직, 가정주부, 보수층에서 오른 반면, 호남과 충청권, 30대, 중도층에서는 내렸다.

정의당은 경기·인천, 20대에서 상승한 반면, 충청권과 PK, 30대, 무직에서 하락하면서 0.1%p 오른 7.1%로 보합세를 보였고, 바른미래당은 충청권과 PK, 경기·인천, 20대와 30대, 학생과 무직, 자영업, 진보층의 결집으로 0.6%p 오른 6.6%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4%p 오른 3.2%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은 0.1%p 소폭 내린 1.5%,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7%p 감소한 14.4%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5826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해 5.5%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조사방식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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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2/25 09:19:12 수정시간 : 2019/02/25 09: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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