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왕세제, 26~27일 문 대통령 초청으로 공식 방한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겸 UAE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6~27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은 2014년 2월 방한 이후 5년 만이며,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방문에 대한 1년 만의 답방이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현재 와병 중인 UAE 칼리파 대통령(아부다비 통치자)을 대신해 실질적으로 국정 전반을 운영하고 있는 차기 UAE 대통령 계승자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하고 공식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 방문 시 격상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할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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