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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내림세 멈추고 '소폭 반등'…문재인 대통령, 50%대 회복
  • 기자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2.11 08:37
리얼미터·YTN, 7~8일 여론조사…자유한국당, 4주 연속 상승
민주 38.9%·한국 28.9%·바른미래 6.8%·정의 6.2%·평화 2.9%
  • 리얼미터가 7~8일 조사한 정당 지지여론.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2월1주차 주간집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3주 동안 이어진 내림세가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자유한국당은 4주 연속 상승하며 20%대 후반 강세가 지속됐다.

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7~8일 조사해 11일 발표한 여론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1월5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38.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호남과 서울, 40대와 30대, 60대 이상,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충청권과 대구·경북(TK), 20대와 50대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은 1.5%p 오른 28.9%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입당으로 당권 경쟁이 본격화된 1월 3주차부터 4주 연속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20대와 30대, 60대 이상에서 오른 반면, 서울, 40대와 50대에서는 내렸다.

수도권과 중도층에서 소폭 결집한 바른미래당 또한 0.5%p 오른 6.8%로 주간집계 기준 작년 6·13 지방선거 직전 5월4주차(바 6.7%, 정 4.8%)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정의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남과 진보층에서 이탈한 정의당은 1.0%p 내린 6.2%로 2주 연속 하락하며 바른미래당에 뒤졌고, 민주평화당은 0.4%p 오른 2.9%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0.4%p 내린 1.9%,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7%p 감소한 14.4%로 집계됐다.

  • 리얼미터가 7~8일 조사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9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9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월5주차 주간집계 대비 1.6%p 오른 50.4%(매우 잘함 26.4%, 잘하는 편 24.0%)로 2주 연속 상승, 작년 11월3주차(52.0%) 이후 11주 만에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p 내린 45.4%(매우 잘못함 28.2%, 잘못하는 편 17.2%)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5.0%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소폭 이탈했으나, 서울과 호남, 대구·경북(TK), 40대와 50대, 20대, 무직과 자영업, 주부, 사무직, 진보층과 보수층 등 다수의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했다.

일간집계로는 지난 1일 50.5%(부정평가 43.5%)를 기록하고 설연휴를 지난 후, 2차 북미정상회담 및 북미 실무협상, 혁신벤처기업인 청와대 간담회, 자영업·소상공인 청와대 초청 계획 관련 소식 있었던 7일에는 49.3%(부정평가 45.5%)로 시작했다.

그러나 ‘규제 샌드박스’ 최초 승인,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청와대 국정설명회 소식이 있었던 8일에는 50.4%(부정평가 45.4%)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작년 11월4주차(48.4%, 부정평가 46.6%) 주간집계에서 처음으로 40%대로 하락했고, 한 달 뒤 12월 4주차에는 45.9%(부정평가 49.7%)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1주일 전인 1월 5주차까지 10주 연속 40%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태우·신재민, 손혜원, 김경수 등 최근 한두 달 동안 벌어진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1월2주차부터 5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고 설 연휴 직후 지난주 조사에서는 다시 50%대로 올라서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권순정 리얼미터 조사분석실장은 “이러한 회복세는 작년 말부터 본격화한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 노력이 꾸준히 지속되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북미 실무협상 소식 등 최근의 한반도 평화 이슈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2168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 6.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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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2/11 08:37:36 수정시간 : 2019/02/11 08: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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