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통일센터·인천교육청, 인천지역 평화통일교육 위한 MOU 체결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통일부는 21일 타미플루 등 인플루엔자 치료약품 대북지원 일정과 관련 22일 수송 및 인도·인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백태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내일(22일) 정도에 (타미플루 대북지원이) 간다고 보면 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백 대변인은 “지금 물자 수송 및 인도·인수에 필요한 사항 등 일정을 최종 조율 중에 있다”며 “특별히 문제가 있는 사안은 아니고, 일정이 최종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통일센터와 인천광역시 교육청은 이날 인천지역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한다.

작년 9월 10일 직역통일센터로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인천통일센터는 인천 지역 내 평화통일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백 대변인은 “앞으로도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인천 교육청 등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여러 가지 인적·물적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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