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고노 외무상, 징용배상 판결 관련 日기업 피해 입으면 단호한 조치”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사진=외교부 제공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오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한일 외교당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다보스 포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의 연차총회) 계기 1월23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최근 양국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와 이른바 ‘초계기 저공비행·레이더 조준’ 논란과 관련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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