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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김철만 장의위원장'임에도 장의식 불참…이유는?
  • 기자최승훈 기자 seunghoo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8.12.06 16:38
김정은, 3일 조선중앙통신의 '원산구두공장 현지지도' 보도후 모습 안보여
  • 항일빨치산 출신의 군수 전문가이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김철만의 장의식이 5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치러진 김철만의 장의식에 불참했다.

김 위원장은 장의위원장임에도 화환만 보내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 위원장이 언론에 등장한 것은 지난 3일 조선중앙통신이 김 위원장의 원산구두공장 현지지도 모습을 전한 게 마지막이다.

  • 원산구두공장 시찰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은 3일 이를 보도했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은 6일 항일빨치산 출신의 군수전문가인 김철만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의 장의식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은 애도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김철만의 부고에 가슴 아파했다"며 "장례를 국장으로 하도록 하시고 동지의 영전에 친히 화환을 보내주셨으며 유해를 대성산혁명열사릉에 안치하고 반신상을 세우도록 조처를 해주셨다"고 소개했다.

김철만은 김일성 주석 때부터 북한 군수 분야를 이끈 인물로, 지난 3일 새벽 98살을 일기로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철만은 1989년 12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약 15년간 군수 경제를 총괄하는 제2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3일 김 위원장은 본인이 장의위원장을 맡고 장의위원으로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정·군 고위간부 70명을 구성했다.

그러나 4일 김 위원장은 김철만의 빈소에 조화만 보냈다. 그리고 5일, 김 위원장은 김철만 장의식과 영결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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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12/06 16:38:21 수정시간 : 2018/12/06 16: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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