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내 통일부 복도.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통일부가 사단법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한상총련) 소속 해외 상공인들의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한상총련 소속 해외 한인 상공인과 실무진 등 97명이 '2018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해외동포 기업인 평양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박4일 동안 방북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한상총련은 북측에서 초청장을 받은 뒤 통일부에 방북을 신청했다.

한상총련은 15일 중국 선양에서 비행편으로 평양을 방문, 북측과 민간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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