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일자리 양과 질 나아지도록 대책 마련 전력”

[2018 국감] 운영위 국감서 “일자리 상황 엄중…무거운 책임감 느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일자리의 양과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모든 대책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석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글로벌 경제 상황과 인구·산업 구조적 문제 등과 맞물려 일자리 상황은 여전히 매우 엄중하기만 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실장은 “포용국가의 비전을 제시하고, 보육·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규제 혁신을 위한 노력을 다하며, 공정경제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국회가 추진 중인 남북국회회담과 관련해 “남북국회회담의 성공을 위해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