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최·국제미래학회 주관, 공무원 80여명 참석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사업전략 수립 위한 역량 강화

국제미래학회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강원도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강원도 시·군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성공전략 수립 실전 워크숍'이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워크숍 당시 참여 공무원들이 팀별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사진=국제미래학회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강원도 시·군 공무원 대상 4차 산업혁명시대 예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이 개최했다.

국제미래학회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강원도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강원도 시·군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성공전략 수립 실전 워크숍'이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강원도 주최·국제미래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해 4차산업혁명시대 변화를 예측, 강원도의 미래 신성장산업을 발굴하기 성공적인 미래 사업 전략을 입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강의 위주가 아닌 실전 위주로 구성됐다. 참석 공무원들은 8명씩 한팀이 돼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산업과 트렌드 변화, 미래예측전략 방법론을 익혔다. 이를 바탕으로 팀별로 4차 산업혁명시대 강원도의 주요 사업 주제를 정하고, 주요 사업별 미래 성공전략 입안 수립 및 발표를 하는 실전 과정으로 이뤄졌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문학 리더쉽, 스마트폰 고급 활용, 두뇌 건강 유지법 등 직접 체험하는 특강이 함께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원장은 "이번 워커숍을 통해 전략적 미래예측방법론을 활용해 지역 미래전략을 입안하는 것이 공무원들에게도 유익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이를 다른 도와 시군에도 확대해 대한민국의 지역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미래학회는 2007년 국내와 해외 미래학자들이 함께 모여 설립한 이후 4차산업·미래전략 최고위과정을 포함해 80여개의 미래창의캠퍼스 교육과정을 전국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전문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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