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각별히 세심한 관심…25일 대책 발표”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최근 논란이 된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당정간 협의를 긴밀히 해 유아교육 공공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당정 간 협의에 거쳐 25일에 대책을 발표하려 한다”고 말했다.
하루전 당정청은 비공개 협의를 갖고 사립유치원 비리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유치원 관련법을 제정해 당론으로 입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번 협의가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보고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유아교육과 어린이 보육이 계속 문제가 될 사안인데 당에서도 각별히 세심한 관심을 갖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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