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민위원장에 선출된 위성곤 의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여성·노인·청년·대학생·노동·농어민·을(乙)지로·사회적경제 등 8개 부문의 전국위원장 선거결과를 8일 발표했다.

선거결과 전국농어민위원장과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을지로위원장)에는 각각 단수 신청한 위성곤 의원과 박홍근 의원이 당선됐다.

전국여성위원장에는 단일후보였던 백혜련 의원이 선출됐다. 전국노인위원장은 선진규 현 민주당 고문이 맡았다.

전국청년위원장에는 장경태 전 전국청년위 수석부위원장이 이상훈 전 전국청년위 부위원장과 정국진 전 전국청년위 부대변인보다 높은 득표수를 얻어 당선됐다.

전국대학생위원장에는 전용기 전 전국대학생위 부위원장이 이윤재 전 충남도당 대학생위원장과 문수훈 전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 유선경 대구시당 대학생위원장, 박은수 전 전국대학생위 부위원장을 누르고 선출됐다.

사회적경제위원장은 김정호 의원이 선출됐으며 전국노동위원장 선거에서는 박해철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이 허권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편 6명 후보가 신청해 예비경선을 거친 전국장애인위원장 선거는 8~9일 본경선을 거쳐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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