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바른미래당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네 번째 방북을 하루 앞두고 "이번 방북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증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6일 논평에서 "우여곡절 끝에 재개된 4차 방북에서는 북미정상회담 문제와 북한 비핵화에서 진전을 이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종전선언을 하고 제재를 완화하면 자칫 북한 비핵화 해결을 수렁에 빠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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