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추석을 사흘 앞둔 21일 여야 지도부는 서울시민들의 귀성길을 배웅했다.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역을 방문해 귀성객들을 만났다. 특히 이 대표는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강조하며 일부 시민들과 악수를 나눴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서울역과 강북구 수유시장을 찾았다. 서울역을 방문한 김성태 원내대표는 귀성객에게 한가위 인사를 건넸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수유시장에서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민심을 청취했다.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SRT 수서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추석 메시지를 전했다.
정동영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등 민주평화당 지도부는 용산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정의당의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 등은 서울역을 찾았다. 이들은 ‘갑질근절 민생대책’ ‘훈훈한 한가위 되세요’ 등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일부 귀성객들과 만나 악수를 나누며 한가위 인사를 건넸다.
김동용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