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2박3일 소감' 내외신 기자들에게 직접 밝힐 듯

2박 3일간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DDP 남북정상회담프레스센터=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2박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대국민보고를 한다.

문 대통령의 보고 장소는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마련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길에 올랐던 소감 등을 가감 없이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후 5시36분 서울공항을 통해 귀환했다. 문 대통령은 곧장 DDP로 와 취재진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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