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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임기안에 '발달장애인 종합대책' 확대·발전 시킬 것"
  • 기자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8.09.12 16:25
청와대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서 "전생애주기 필요 돌봄…국회도 도와달라"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에서 발달장애인 공연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에 춤을 추는 다큐멘터리 '어른이되면' 주인공 장혜정씨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제 임기 기간 내에 발달장애인에 대한 종합대책들을 더 크게 확대하고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한 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달장애인들도 차별받지 않고 배제되지 않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포용국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발달장애인들은 다른 장애인들보다 살아가기가 훨씬 힘들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부모님들도 발달장애 아이들 키우기가 참으로 힘들다”면서 “부모님들은 내가 하루라도 더 살아서 아이들보다 끝까지 돌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부모님들은 발달장애인들의 처지를 호소하기 위해 무릎을 꿇고 빌기도 하고, 머리를 깎기도 하고, 삼보일배도 하고 그랬다”면서 “그런 아픈 마음에 대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따뜻하게 마음을 보여줬는지 반성이 든다”며 울먹였다.

문 대통령은 “발달장애인법이 처음 만들어진 게 2013년인데 만들어지고 난 이후에도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는 종합적인 정책들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서 “오늘 비로소 발달장애인들의 전생애주기에 맞춰서 적용될 수 있는 종합대책이 마련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영유아기에 일찍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그 진단 결과에 따라 조기에 맞는 치료를 받게 하고 보육·교육·돌봄·직업 훈련·취업·경력 관리 등 전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돌봄을 드리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국가 재원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모든 걸 다 해드리지 못한다”면서 “그래도 이런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3배 이상 더 크게 확대·편성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이 대책이 꼭 시행될 수 있도록, 그리고 앞으로 해가 갈수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더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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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9/12 14:55:41 수정시간 : 2018/09/12 1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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