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업무 전 분야에서 문서24를 통해 인터넷으로 행정기관에 문서 제출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문서24 개통식 현장.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온라인 민·관 양방향 문서유통서비스인 '문서24' 개통식을 3일 개최했다. 개통식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문서24' BI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진행됐다.

개통식 현장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민관 TF 자문위원, 민간 협회 및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문서24 서비스는 국민이 행정기관에 공문서 제출 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보내고 처리결과를 받을 수 있는 민·관 전자문서유통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2016년 7월부터 영유아보육, 렌터카, 일자리지원, 용역, 비영리법인, 행정처분 등 6개 분야를 시작으로 3일부터 모든 행정업무 분야로 전면 시행됐다.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이번 문서24 서비스 전면 시행을 통해 민원 행정 서비스의 근본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개발원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행정 서비스 이용 편의성 및 효율성을 체감 할 수 있도록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 하는 행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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