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티모시 베츠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1~5차 회의 내용 조율

지난 6월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4차 회의에서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미국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외교부는 20일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6차 회의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현행 제9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2014~2018년)은 올해 12월31일부로 종료된다.

앞서 제 1차 회의는 지난 3월7일부터 사흘간 호놀룰루에서, 제2차 회의는 4월11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제3차 회의는 5월14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 대표로 외교부·국방부 관계관 등이, 미국측은 티모시 베츠(Timothy Betts)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국무부·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한다.

한미 양측은 제1~5차 회의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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