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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마힌드라 회장에 “쌍용차 해고자 복직 관심 가져달라”
  • 기자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8.07.11 09:49
한·인도 최고경영자(CEO) 라운드테이블 행사장 입장 전 먼저 다가가 요청
마힌드라 회장 “현장에 있는 경영진이 잘 풀어갈 것…향후 1조3000억 투자”
  •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인도 뉴델리 영빈관에서 열린 한·인도 기업인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과 쌍용차 해고자 문제와 관련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를 언급하며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뉴델리 총리실 영빈관에서 열린 한·인도 최고경영자(CEO) 라운드테이블 행사장에 입장하기 전 마힌드라 회장에게 다가가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문제의 경우 노사 간 합의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마힌드라 회장은 “현장에 있는 경영진이 노사 간 이 문제를 잘 풀어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2009년 976명을 정리해고 한 바 있다. 쌍용차는 이들을 대상으로 2015년 해고자 복직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아직 120명의 복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마힌드라 회장은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쌍용차를 인수한 뒤 지금까지 1조4000억을 투자했고, 향후 3~4년 내 1조3000억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에 더 많이 투자하고 노사화합을 통해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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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7/11 09:49:07 수정시간 : 2018/07/11 09: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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