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 제5차 회의서 결정…컷오프 26일 오후 2시 예정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25 전당대회'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20~21일 양일간 실시한다.

예비경선(컷오프)은 당초 예정대로 26일 오후 2시 이뤄진다.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위원장 오제세)는 10일 제5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준위 간사인 김영진 의원이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밝혔다.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당 대표 후보 4명 이상과 최고위원 후보 9명 이상일 경우 각각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본경선 경합후보 수는 대표 3명과 최고위원 8명으로 제한된다.

앞서 하루전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당 지도부 분리 선출(당대표 1인 1표, 최고위원 1인 2표) △여성최고위원 최소 1명 포함 △투표 비율(대의원 현장투표 45%, 권리당원 ARS투표 40%, 일반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 등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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