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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6·13특별취재팀 최성수 기자] 13일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섭(66)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삼수 끝에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다 득표율(84.1%)로 광주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자는 14일 개표완료 결과 득표율 84.07%(57만3995표)로 5.99%(4만916표)를 기록한 정의당 나경채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시장에 당선했다.

이용섭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세 번 만에 오늘 광주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고 감격해 했다.

이 당선자는 “참으로 길고도 먼 여정이었다”며 “광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부족한 저를 믿고 선거기간 내내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지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섬기며 광주발전으로 결초보은하겠다”며 “선거기간에 약속드렸던 떠나는 광주에서 사람과 돈과 기업이 몰려드는 200만 광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자는 2010년과 2014년 광주시장에 도전했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2010년에는 강운태 후보와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을 치러 배심원단 평가에선 앞섰지만, 여론조사에서 뒤져 패배했다. 그는 2014년에 광주시장에 재차 도전했지만 '안철수 신당' 바람과 함께 윤장현 후보 전략공천으로 광주시장의 꿈을 접었었다.

1951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이 당선자는 전남대 무역학과 졸업 1년을 앞둔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국세청 사무관으로 공직생활 시작한 그는 국세청, 재무부, 재정경제원 등에서 주로 근무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시기엔 관세청장·국세청장· 대통령 혁신관리수석비서관·행정자치부 장관·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18대 총선에서 이 당선자는 광주 광산구(을)에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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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6/14 15:11:36 수정시간 : 2018/06/14 15: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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