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당선자] "앞으로 4년 양주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뒤 지지자들의 환호에 두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사진=이성호 선거캠프 제공
[양주(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가 이번 6·13선거에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예상했던 대로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지방선거 개표가 14일 완료된 결과, 이성호 당선자는 전체 투표수 중 71.9%(66,623표)를 득표해 28.1%(26,032표)을 얻은데 그친 자유한국당 이흥규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성호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양주시민께서 저를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주신 의미는 다가오는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집권여당의 힘과 능력으로 우리 양주를 당당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라는 시대적 사명이자 요구"라며 "온몸을 던져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던 지난 2년처럼 앞으로 4년도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혁신과 함께 발로 뛰는 소통행정으로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덧붙여 공약사항인 △양주의 정체 확립 및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과 39번 국지도 조기 개통, 회정역 조기 건설, GTX-C노선 덕정 연장 등 교통인프라 구축 △양주 테크노밸리 성공적 조성 및 양주역세권 개발, 각종 택지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각종 사회기반시설 구축 △보육 및 교육, 의료시설, 미세먼지 관리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수준 향상시켜 더 행복한 양주를 만들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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