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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당선자. 사진=장석웅 페이스북
[데일리한국 6·13특별취재팀 박준영 기자]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교조위원장 출신 장석웅 후보가 전남도 교육감으로 당선됐다.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전남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그는 광주고와 전남대 사범대 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그의 교직 생활은 1979년 보성율어중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당선자는 교직에 발을 담근 지 한 달여 만에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1989년 6월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결성 주도 혐의로 해임됐다가 5년여 만에 복직됐다. 이후 그는 지난해 8월 영암 미암중에서 평교사로 정년퇴직했다.

그동안 장석웅 당선자는 전교조 사무처장을 거쳐 전교조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역사정의실천연대 공동대표, 전남장애인교육권연대 대표, 박근혜 정권 퇴진 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 등도 맡아왔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주민 추천 교육장 공모제 전면 시행 △도민과의 협치위원회 구성 △교육감실 1층 이전 △마을강사, 마을학교, 교육협동조합 지원 △주민의 학교 시설 활용 등 외연을 넓히는 공약을 내걸었다. 교육개혁을 위해 △학교장 공모제 확대 시행 △연구·시범학교 폐지 △도 교육청 권한 축소 △면 지역 유·초·중 통합학교 운영 등도 약속했다.

평교사로 38년을 지내며 교육민주화와 참교육 실천을 위해 학생, 학부모,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살아온 장석웅 당선자가 전남교육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지역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당선자 약력

- 1955년 전남 순천
- 광주고, 전남대학교 국사교육과 졸업
- 전교조 전국위원장
-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 단일후보
- 전남교육포럼 혁신과 미래 대표
- 전남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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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6/14 10:49:04 수정시간 : 2018/06/14 1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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