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번 선거의 스타로 문재인 대통령을 꼽았다.

14일 방송된 SBS '2018 국민의 선택 5부'에는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제원 의원이 출연해 6.13 지방선거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자는 "이번 선거 '최고 스타'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장제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간의 평화 조성 등에 대해 국민들이 감격스럽게 받아들이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막판에 (한국당이) 제기했던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고민의 지점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장 의원은 "민주당 후보들 전부 다 문재인 대통령 뒤에 숨지 않았나"면서 "4년 남은 정부에 다시 한 번 신뢰를 주고 국정운영 잘하라는 기회를 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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