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미일 외교장관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북미정상회담 결과 설명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 역할을 한지 하루 만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6시20분께 전용기 편으로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1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미·한미일 외교장관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회견에서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견을 마치는 대로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다. 역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미중 간의 이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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