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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3당 원내대표와 헌정특위 간사들이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내 개헌을 촉구하고 있다. 단상에서 발언하고 있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노 원내대표 왼쪽은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 오른쪽은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사진=정의당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야3당 개헌연대'가 16일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개헌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으로 구성된 개헌연대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각 당 원내대표와 헌정특위 간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개헌과 선거제도개혁은 시대의 요청이고 국민에 대한 약속"이라며 "연내 개헌을 위해서 모든 정당들은 즉각 개헌을 위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제 국회가 정상화됐다"면서 "개헌과 선거제도개혁을 위해 중지를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어떠한 이유로도 어떠한 명분으로도 이것을 막아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특히 국회가 정상화된 만큼 즉각 5월 국회 내에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날 '야3당 개헌연대'는 연내 개헌 성사를 위해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헌정특위 간사 8인이 참여하는 '8인 개헌협상회의'의 즉각 추진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 가동과 활동기한 연장 △5월 국회에서의 국민투표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개헌연대는 "6.13 지방선거 전에 새로운 개헌일정 합의와 연내 국민투표 실시를 위한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을 때"라면서 "당초 합의했던 '8인 개헌 협상회의'를 즉각 가동하고 주요 쟁점에 대한 대타협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의 타협 없는 정치와 4인 선거구 쪼개기를 통해 여실히 보여준 '기득권 나눠먹기'에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의 불씨가 사라지고 있다"며 민주당과 한국당을 비판했다.

이들은 "청와대의 '국회 패싱' 일방통행과 거대 양당의 무능·무책임으로 인해 국민들이 만들어준 천금같은 기회가 날아가 버릴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31년만에 찾아 온 개헌의 기회는 청와대와 거대 양당이 만든 것이 아닌 국민의 명령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헌연대는 "야3당 개헌연대의 중재안과 국민들의 힘과 뜻으로 개헌열차의 기적소리를 다시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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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5/16 17:50:24 수정시간 : 2018/05/16 1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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