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수석대변인 국회 브리핑…"북한의 돌출 행동, 누구에게도 도움 안돼"
  •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자료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정의당은 16일 "북한과 미국 모두 대승적인 입장을 염두에 두고, 서로 한 발씩 물러나 현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뿐 아니라 세계사를 뒤바꿀 중대한 무대를 앞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수석대변인은 "오늘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북한의 일방적인 핵포기를 강요한다면 북미정상회담을 재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브리핑을 시작했다.

추 수석대변인은 "북한은 이에 앞서 오늘 예정되었던 남북고위급회담도 연기를 통보했다"면서 "북한의 입장은 일면 이해가는 부분이 있지만, 갑작스러운 돌출 행동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추 수석대변인은 "북한은 특히 북미정상회담이 4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신뢰를 흔드는 행보는 자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수석대변인은 "지난 4월에 약속한 판문점 선언을 바탕으로 남한과 북한 뿐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를 책임지는 모든 국가가 굳건한 신뢰를 쌓아야 할 때"라고 현 국면을 규정했다.

추 수석대변인은 "특히 우리 정부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해 평화로 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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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5/16 16:27:28 수정시간 : 2018/05/16 16: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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