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글 올려 격려 "노력이 메달보다 빛나…자랑스럽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면서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들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앞서 이상화는 이날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진행된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상화는 2010년 벤쿠버 금메달, 2014년 소치 금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세 번째의 대기록을 남겼다.
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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