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서 김영남·김여정·최위·리선권 참석…우리측서 임종석·정의용·조명균 배석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자리에 앉아 있다. 뒤로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북측 고위급대표단을 접견하고 이어 오찬을 함께 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북측 참석자는 이날 고위급대표단으로 방한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4명이다,

우리 측에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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