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붐 조성 및 입장권 구매촉진 등 업무협약

김진호 회장 "1천만 향군회원,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오른쪽)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7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2018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향군 제공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은 17일 "1000만 향군 회원 모두는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붐 조성과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이날 오후 강원도청에서 향군과 강원도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붐 조성 및 입장권 구매촉진 등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호 회장과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군과 강원도는 이날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한 홍보활동 및 행사 참여 △기관보유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대회 홍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입·배지달기 운동 참여 등의 협력내용을 교환했다.

서울 성동구의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회 회관 앞 4거리에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향군 제공
앞서 향군은 평창올림픽 성화가 지나가는 14일 서울 성동구의 향군 본회 회관 앞 4거리에 성화의 안전과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 현수막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특히, 정선군재향군인회는 지난해 12월6일 정선군청에서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는 물론 참여열기 확산을 위한 입장권 단체구매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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