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12만1929명 설문, 서울시 10대뉴스 결과발표

서울시 대여 공공자전거.자료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올 한해 서울시의 주요 정책 중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공공자전거 대여 시스템 ‘따릉이’가 1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12만1929명을 대상으로 ‘내일연구소 서울 2017년 10대 뉴스’를 조사한 결과 따릉이가 1만3293표(7.1%)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는 따릉이 등을 통한 자전거 대여를 위해 지하철역·버스정류장·주거단지 등 시내 1028곳에 대여소가 설치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2위에 오른 서울시 정책은 학교화장실 변화 프로젝트인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함께 꿈’으로 1만 2779표(7.1%)를 얻었다.

이어 3위에는 마포 문화비축기지 개관, 4위는 한국인 위안부 영상 최초 발굴, 5위는 서울형 미세먼지 10대 대책 등이 이름을 올렸다.

더욱 자세한 '내일연구소 서울 2017년 10대 뉴스'는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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