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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청와대는 8일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미국의 평창올림픽 불참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참여를 약속했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선수들의 평창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 "그에 대해 아직 들은 게 없지만, 이는 어떻게 우리가 미국인을 보호할지에 관한 일"이라고 답한 바 있다.

헤일리 대사의 발언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인한 한반도 위기 상황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참여가 힘들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이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도 분명히 평창올림픽 참여를 약속했다"면서 "미국 올림픽위원회에서도 이미 공식적으로 두 달 전 참여 발표를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어 "미국 유엔대사가 '나는 잘 모르지만'이라는 전제하에 발언한 것인데 '나는 잘 모르지만'을 잘라버려 생긴 혼선"이라면서 "미국 국무부가 깔끔하게 브리핑했고, 정리된 것으로 보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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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2/08 11:06:58 수정시간 : 2017/12/08 1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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