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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이우현(경기 용인 갑)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을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의원의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서류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의원이 여러 명의 건축업자와 지역정치권 인사들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2015년 이 의원에게 억대의 현금을 건넨 혐의로 전기공사 등을 하는 A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이 의원이 2014∼2016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간사 등을 지낸 점에서 A씨가 건넨 금품에 대가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동시에 검찰은 이 의원이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이던데 주목하고 '공천헌금' 수수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 의원의 전 보좌관 B씨를 개인비리로 구속하는 과정에서 김씨의 수첩에 적힌 내용으로 이 의원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과 부적절한 금품거래를 한 의혹을 받은 인테리어 업체 대표, B보좌관을 통해 5억원대 현금을 건넨 의혹을 받는 남양주시의회 전 의장 C씨는 이미 구속됐다.

한편 이 의원은 공천헌금 등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터무니없는 소설 같은 내용"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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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2/07 11:34:51 수정시간 : 2017/12/07 11: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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