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5개월만에 청와대서 부부동반 모임…대선경선 소회 등 나눠
청와대 관저에서 열린 이날 회동은 부부동반 모임으로 열렸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선 과정에서 당내 통합을 위해 노력해 준 후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들을 관저로 초청한 것"이라며 "정권 창출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드리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작에 했어야 했는데, 인수위 없이 출발한 정국을 끌어오다 늦었지만 초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초청자들과 지난 대선 경선 당시의 소회를 나누는 한편, 지방자치나 분권 등의 이슈를 놓고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전병헌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임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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