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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박근혜정부의 세월호 최초 보고 시점 조작 의혹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최소한 양심이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참회하는 심정으로 진실을 자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된다는 염원이 절절하던 시기 박근혜정부가 발 빠르게 취한 조치가 상황보고서 훈령조작이라는 사실에 비분강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어제 밝혀진 진실의 한 조각은 우리 국민들에게 또 다시 큰 충격을 안겨줬다. 참담함을 금할 길 없다"면서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수습 현장에서 일분일초를 다퉈서라도 최선을 다해 구조하라고 해 놓고 정작 본인은 그 골든타임 30분을 조작까지 하면서 놓쳤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 훈령의 불법 조작은 비서실장, 안보실장 등 최고위급 인사개입 없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수사당국은 이 같은 대통령 훈령 불법 조작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가담한 사람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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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0/13 09:49:57 수정시간 : 2017/10/13 09: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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