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문재인 대통령이 올 하반기까지 사드 1기만 배치키로 당초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드 배치 일정에 대한 한·미 양국간의 합의 사항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나머지 사드 5기는 내년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머지 5기는 내년도에 배치하기로 스케줄이 합의됐었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어떤 이유에서 전체 사드 배치 과정이 가속화됐는지는 모르겠다"며 "국내 법과 규정을 적절히 이행했는지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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