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영운 기자] 서울시는 민선 6기 주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국장급 5명과 과장급 25명(행정11, 기술·연구14) 등 총 30명을 승진대상자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도시재생·여성정책·복지·환경 등 주요 사업부서와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지원한 부서에서 성과를 낸 간부를 우선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국장급인 3급 승진대상자는 이영기 기획담당관, 이수연 언론담당관, 여장권 재생정책과장, 정광현 시의회 의정담당관, 최윤종 공원녹지정책과장 등 5명이다.

4급 승진 내정자는 언론담당관 박경환 신문팀장 등 행정직 11명을 비롯해 기술·연구직 14명 등 총 25명이다.

서울시는 이번 3·4급 승진내정자를 포함해 7월 1일 자로 전보 인사를 단행해 민선6기 후반기 서울시 핵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인철 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승진 대상자 명단.

◇3급 승진

<행정> △기획담당관 이영기 △언론담당관 이수연 △재생정책과장 여장권 △시의회 의정담당관 정광현

<기술> △공원녹지정책과장 최윤종

◇4급 승진

<행정> △언론담당관 박경환 △사회혁신담당관 김정윤 △시민소통담당관 송인상 △감사담당관 박영준 △여성정책담당관 김창현 △정보기획담당관 김순희 △복지정책과 조영창 △환경정책과 박숙희 △세무과 최한철△주택정책과 송광남 △상수도사업본부 최생인

<기술·연구> △하천관리과 김중영 △도로관리과 신동호 △조경과 하재호 △보건환경연구원 최태석 △서대문구 김선찬 △어린이병원 정덕숙 △시설계획과 박상보 △안전총괄과 이도우 △도시활성화과 이순하 △성북구 정택근 △토지관리과 박문재 △총무과 김완집 △보건환경연구원 김일영 △보건환경연구원 이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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