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정세균 의장과 각당 원내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왼쪽부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 의장,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데일리한국 이찬미 기자] 여야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의 주재로 정례 회동을 갖는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이번 회동에 참여키로했다.

지난 회동에도 불참한 자유한국당은 이번 원내대표단 회동에 참석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 했지만 불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과 야당 원내대표들은 회동에서 현재 최대 현안인 인사청문 정국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를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말에 청와대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임명한 것에 대해 야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만큼, 야당 원내대표들은 강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한 항의의 뜻을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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