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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찬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사로 임명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에 파견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원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서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며 "접수국 정부와 일정 조율이 끝나는 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아세안은 우리나라 제2의 교역상대로 매년 300억 달러가 넘는 무역흑자를 내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면서 "특사는 문 대통령의 협력 강화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사 대표단의 활동은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신정부 협력외교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미국특사에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특사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일본특사에 문희상 민주당 의원, 러시아특사에 송영길 민주당 의원, 유럽연합(EU)과 독일에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임명해 각 국을 방문토록 했다.

또한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박영선 민주당 의원을 특사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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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5/19 18:48:25 수정시간 : 2017/05/19 18: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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