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 현재 2만2300명 투표, 오후 6시 뒤 일괄개표 결과 발표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이 시작된 25일 광주 동구청 지하에 마련된 현장투표소를 찾은 시민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정현 기자] 국민의당 첫 대선후보 경선이 25일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당은 “25일 현장투표가 진행되는 광주·전남·제주 지역 30곳 투표소에서 정오 현재 2만2300여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장병완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에게 당초 투표자 수 전망치는 2만명이나 최대 3만명이었는데 열기가 오후까지 계속될 경우 광주 지역에서만 3만명이 초과할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지금 현재 속도라면 투표 종료 시점에는 5만 명에 달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내 보였다.

국민의당은 광주 5곳, 전남 23곳, 제주 2곳 등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투표를 진행한 다음에 일괄 개표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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