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조옥희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21일 안희정 충남지사 측이 문재인 전 대표의 '전두환 표창' 발언에 대해 연일 공세를 펼치고 있는 데 대해 “안 지사는 (문 전 대표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표의 안보관을 강조하다 생긴 해프닝 같은 말실수로 상처받은 사람이 있지만, 학살세력과 손을 잡고 권력을 나누겠다는 분이 비난할 자격은 없다”며 이같이 힐난했다.

이 시장은 “그보다 (문 전 대표의 말실수) 수천배 큰 잘못은 학살세력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거듭 안 지사를 정조준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에 출석한 데 대해서는 “여전히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남을 탓하는 느낌”이라면서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구속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박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이제는 민간인 신분이니 보통의 국민과 똑같이 충분히 수사하고 엄벌해야 한다”면서 “박 전 대통령이 중대 범죄를 부인하고 있고, 증거인멸 우려 등을 볼 때 구속수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7/03/21 15:48:04 수정시간 : 2017/03/21 15:48:0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