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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1일 "풀은 바람이 불면 눕는다. 그런데 요즘 검찰은 바람이 불기도 전에 눕는다. 미리 눕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전북 부안군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해 "지금 검찰이 눈치 보는 것은 딱 한 명일 것"이라며 "그 사람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면 구속하고 불구속하라면 불구속할 것이다. 요즘 검찰 행태가 그렇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 어제 당사에서 말을 다하지 않았느냐"면서 즉답을 피했다.

홍 지사는 "현재 재계는 사내 유보금으로 200조원 이상이 있는데 이 돈만 제대로 투자된다면 새만금방조제가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될 수도 있다"며 "새만금을 활용하면 침체해 있는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만금에 대한 예산 지원에 대해선 국가 지원보다는 민간 투자에 무게를 뒀다.

홍 지사는 "새만금을 홍콩식으로 200만명의 자족도시로 만들고 규제가 전혀 없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방법도 한 방편"이라면 "새만금 내 모든 규제를 풀어버리고 1국 2체제 형식으로 만들어버리면 민간에서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오후에는 전북도의회에서 대선에 대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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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3/21 13:31:15 수정시간 : 2017/03/21 13: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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