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정현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상승하며 1, 2위를 지켰다. 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불출마로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두 사람 모두 지난주보다 각각 1%포인트 오르며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3%, 안 지사의 지지율은 18%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포인트 오른 10%로 3위를 차지했으며,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지율이 변함없는 8%로 그 뒤를 이었다.

불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도 조사대상에 포함돼 7%의 지지를 받았고,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포인트 오른 2%를,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각각 1%를 기록했다.

최근 5주간 민주당 유력주자인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등 3명의 지지도 합은 61%→60%→57%→57%→59%로 큰 폭의 변동을 보이지는 않았다. 민주당 지지층의 문재인 선호도는 61%→60%→65%→61%→61%, 안희정은 24%→20%→14%→15%→19%, 이재명은 7%→11%→12%→12%→12%였다.

국민의당 지지층 가운데 53%는 안철수 전 대표를 선호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이번 조사에서 40%가 황교안, 13%는 안희정, 11%는 홍준표를 지지했고 4%가 김진태 의원을 지지했다.

무당(無黨)층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21%로 가장 많은 표를 흡수했고, 문재인 9%, 안철수 6% 순이었다. 다만, 50%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46%, 국민의당 12%, 자유한국당 12%, 정의당 5%, 바른정당 4%, 없음/의견유보 21%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주에 비해 3%포인트가 상승해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정의당은 각각 1%포인트 상승, 바른정당은 1%포인트 하락세를 보였다. 바른정당은 설 직전인 1월 셋째 주 지지도 9% 기록 후 점진적 하락세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2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7/03/17 11:29:39 수정시간 : 2017/03/17 11: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