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BS 방송 캡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대학로 한 소극장에서 열린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에서 안희정은 대선 출마를 밝혔다.

이날 그는 “김대중·노무현의 길을 따를 것이다. 그것이 순리이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오겠다.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속있고 현실적이며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힘이 보이는 안희정이 괜찮아 보임 (yuny****)” “꼭 승리하셔서 국민 마음 좀 다독여주시길! (alma****)” “대한민국의 오바마. (esta****)”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대를 교체하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안희정 지사님, ‘첫 번째 노동자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재명 시장님의 대선 출마 선언 잘 들었다”며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을 향해 “함께해야 이긴다. 우린 드림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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