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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찬미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0일 오전 7시쯤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 비해장 인근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한미간 공동평가 결과, 발사에 실패한 미사일은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며 지난 15일에 있었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추가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15일에 무수단 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발사 직후 폭발해 실패했다.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는 이번까지 모두 8차례로 지난 6월22일 발사때 단 1차례만 성공했을 뿐 모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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