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기호일보 여론조사…안귀옥 10.4%, 김정심 6.8%

[데일리한국 김종민 기자]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한 윤상현 후보가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지난 5~6일 이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8일 발표), 윤상현 후보는 37.8%의 지지를 얻어 김성진 정의당 후보(12.8%), 안귀옥 국민의당 후보(10.4%), 김정심 새누리당 후보(6.8%)를 크게 앞섰다. '잘 모르거나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2.2%였다. 이 지역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3.1%, 더민주 14.4%, 국민의당 10.5%, 정의당 7.9%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임의 걸기(RDD) 방식의 유선전화 면접(80%)과 스마트폰 앱(20%)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며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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