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8일 오후 2시30분 서울 미림마이스터고를 찾아 특성화고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박 시장은 여성 경력단절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첫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울시의 특성화고 지원방안을 주제로 대화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어 오후 4시50분에는 종각역 인근 에너지팜 커피빈에서 열리는 '취업준비생 토론회'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토론회에서 마이스(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분야 취업준비생의 입장이 돼 다른 취업준비생 2명과 함께 국제행사기획 면접관 앞에서 모의면접 체험을 한다. 박 시장은 저녁에는 파고다어학원을 찾아 '청춘 토크쇼'를 연다. 영어와 한국어로 서울시의 청년 정책을 강의하고 영어 공부를 하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조언을 건넨다.
박 시장은 이밖에도 8일 오전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리는 '노동조건 개선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서울시 노동정책을 이야기한다.
조옥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