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해가 밝으며, 나이를 한 살 더 먹게 되자 예전 같지 않은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 신체의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콜라겐 또한 줄어들게 되는데, 이에 피부는 점점 늘어지고 주름은 깊어지기 마련이다.

특별히 체중이 늘지도 않았는데, 피부가 늘어지면서 생기는 이중 턱과 무너지는 턱선은 중후하고 심술궂은 인상을 형성해 많은 중년 층들의 고민으로 손꼽힌다. 이 같은 피부 노화 콤플렉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리프팅 시술은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인식됐지만 근래에는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깊은 층까지 조사하여 콜라겐 재생을 촉진, 늘어진 조직을 끌어올려주는 안티에이징 리프팅 시술이다. 피부 깊숙이 위치한 근막층(SMAS층)에 에너지를 집중시켜 시술 후 자연스러운 효과와 함께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더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피부 두께와 지방의 분포, 근막층의 깊이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다양한 깊이의 팁을 활용하여 서로 다른 피부층을 타겟하여 시술하는 것을 권장한다.1.5mm, 3.0mm, 4.5mm 등의 다양한 팁을 사용할 수 있는 울쎄라는 볼, 광대, 턱 등 다양한 부위에 폭 넓게 적용 가능하다.

특히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시술할 수 있는 울쎄라만의 영상 기술 딥씨(DEEPSEE)를 활용하기 때문에 보다 정교하게 시술 가능하다. 콜라겐 재생에 최적화된 온도의 열 에너지를 정확한 피부층에 전달, 응고점이 발생하여 즉각적인 수축 효과를 유도해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씨엘의원 최승원 원장은 “뛰어난 효과만큼 울쎄라에 대한 오해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에너지 강도가 강할수록 효과가 좋다는 것”이라며 “강도보다는 에너지를 조사하는 라인(샷)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마다 고민하는 부위나 피부 두께, 지방층 정도가 다르므로 적게는 300, 많게는 800라인 이상까지 다양하게 활용되지만 한국인 대상의 임상 연구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풀 페이스 기준 600~1000 라인 정도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떤 시술이든 부작용의 가능성은 완전히 지울 수 없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정품 팁을 사용하는 곳인지, 피부 타입을 정확히 파악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한 안전한 시술을 시행하는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지, 반드시 내원 전에 확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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