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각종 난방기구로 실내외 온도가 크게 벌어져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쉽게 무너질 수 있다. 게다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이 올 수 있어 올 겨울은 보다 더 적극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노화가 앞당겨지고 안면홍조, 심한 피부 건조증 등일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의 장벽을 회복시키고, 유수분 밸러스를 회복시키는 관리가 필요하다.

홈케어 만으로는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어 전문적인 메디컬 스킨케어가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데,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에 도움을 주는 리쥬란과 같은 스킨부스터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리쥬란은 ‘연어 주사’로 흔히 불리는 시술로 연어에서 추출된 PN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 PN 성분을 주사로 직접 피부에 주입함으로써 피부 치밀도와 두께를 증가시켜 다양한 피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주며, 피부 장벽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리쥬란은 피부 진피층에 성분을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이 심할 수 있다. 통증 때문에 리쥬란을 받기 망설였다면, 리쥬메이트를 이용한 리쥬란 시술 받는 것이 좋다.

리쥬메이트는 9개의 34게이지 얇은 전용 멸균 주사침을 이용해 시술자의 피부에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의료기기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리쥬란 전용 인젝터다. 피부 두께에 따라 두 가지 니들 길이를 선택할 수 있어 일반 주사기보다 시술 시 통증이 적고, 기계로 시술하기 때문에 유효성분이 골고루 균일하게 들어가 얼굴 전체에 동일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광주 빛고을미의원 이화진 원장은 “리쥬란은 피부에 직접 유효성분을 주사하는 시술인 만큼 시술자의 테크닉과 시술 용량, 다른 성분의 희석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통증이나 멍, 엠보현상 등이 우려가 된다면 리쥬메이트를 이용한 시술을 받은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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