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나이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화 현상이 나타나게 되며, 특히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부터는 탄력이 떨어져 이중턱이나 볼살 생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팔뚝이나 옆구리, 허벅지 등 바디 부분의 탄력도 떨어지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식단 개선,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할 경우 개인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성형외과나 클리닉 등에서는 체형 관리 프로그램이나 시술을 진행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본인의 피부 타입 및 체형 등을 고려한 후 그에 알맞은 방식의 시술이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런 맞춤형 관리 시술 중 트루스컬프 ID는 매끈한 얼굴라인과 탄력 있는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효과적인 장비다. 1회 15분의 짧은 시간과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이 장비는 실시간 온도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화상 등의 부작용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지방흡입수술과 달리 멍과 부종이 작다는 장점이 있다.

트루스컬프 ID는 페이스 및 바디 스컬프팅 장비로, 기존 트루스컬프 대비 강화된 3가지 핸드피스가 이중턱, 볼살 등 좁은 얼굴 부위부터 옆구리, 허벅지, 러브핸들 등 넓은 신체 부위까지 다양한 부위의 체형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는 신체 대부분 부위의 지방 감소와 타이트닝에 도움을 주며, 얼굴의 경우에는 페이스 전용 핸드피스를 사용해 통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시술할 수 있다.

주종호 클럽미즈라미체의원 대표원장은 "트루스컬프 ID의 원리는 고주파에너지를 피부 속 지방층에 균일하게 침투시켜, 세포 자연사를 통해 지방조직을 사멸시키는 원리"라며 "평균 24%의 지방세포가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입고, 파괴된 지방세포는 총 12주에 걸쳐 서서히 체내에서 배출되도록 유도한다. 시술 후 효과가 나타나면 탄력 증대를 통한 생기 있는 얼굴 및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루스컬프 ID는 개인별 피부 두께와 상태를 고려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필요한 시술이다.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다년간의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주종호 대표원장은 "개인마다 피부의 노화 정도, 피부 밸런스가 다르기 때문에 트루스컬프 ID를 비롯하여 인모드, 슈링크, 울쎄라, 써마지 FLX 등의 레이저 기기를 병행해서 사용하면 케이스에 따라 더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3차원 피부 측정 기기를 통해 개인의 피부 상태를 측정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피부의 지방 분포와 탄력 정도 등 전체적인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향후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또 시술 후에는 꼼꼼한 사후관리로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빠르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